남친이랑 캠퍼스커플인데(학과는 다름) 남친이랑 학기중에는 일주일에 1~2번정도밖에 안봐서 속상해.. 지금 방학인데 방학때는 일주일에 1번정도인거같음..
남친은 본인 시간을 중요시 하더라.. 물론 나도지만.. 뭔가 나는 사귀면 사귈수록 더 좋아지고 보고싶은데 남친은 안그런거같네.. 항상 사랑한다고는 말해주는데 그냥 뭔가 속상해..
주변에 우리보다 오래된 커플들은 거의 맨날 만나고 연락도 자주 한다던데
한 번 대화해보는 건 어때?? 나도 CC인데 완전 자기랑 똑같았거든 ㅠㅠㅠㅠ 근데 난 더 보고 싶다고 얘기했더니 이젠 틈 날 때 보고싶으면 얘기해서 시간 맞으면 만나구 그래!!
나도 완전 공감!! 애인이 체력도 좀 없고 자기만의 시간을 중요하게 생각해서 좀 힘들었거든ㅠ 근데 윗 댓처럼 대화하는 거 좋은 거 같아!! 대신 서운하다 이런식보다는 서로 그런 성향을 왜 좋아하는지 차분하게 얘기하다보니까 이해가 되고 나도 좀 마음이 편해졌어ㅋㅋㅋ 내 남친은 엄청 보수적인 부모님이랑 같이 살다 첨으로 독립하니까 그 시간이 소중하다고 하더라고!! 지금 100% 안 서운한건 아니지만 그래도 마음이 좀 편해졌긴했어!! 남친이랑 잘 얘기하고 자기도 편햐지길 바라! 서로 노력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