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친이랑 장거리 연애인데
남친 친구가 기숙사 생임 남친 사는곳과 다른 지역
근데 일주일 마다 올라가긴 하는데 안 올라갈때도 있음 근데 오늘 10시에 알바 끝나고 다른 음식점을 갔어 밥 먹을겸 그 식당 사장님이 일주일에 2일만 알바 도와줄수 있냐고 해서 얘기도 하러 갔음
근데 전화와서 2시30분에 집 들어간다는거야
그래서 지금 밥도 다 먹었을텐데 너무 늦게 들어가는거 아니야? 왜 그때 들어가? 라고 물어봤음
근데 애초에 ㅇㅇ이 오는 날 (ㅇㅇ이는 그 타지 기숙사 사는 친구 동창이였음)이였잖아 라고 하는데 순간 화가 너무 났어.,
지금 쓰면서 생각해 보면 화가 이렇게 날 일 인가 싶은데 전화할때는 당연히 라는 말에 빡 돌았음..
화 잘 안 내는데 요즘 예민한가..?
그리고 밥 먹으러 간다 했을때 대충 목소리 들어서 긴가 민가 했었음... 그때 미리 얘기해줬음 좋았을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