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물
남친이랑 장거리라 난 고속버스 타고 내려가야하거든 근데 밥먹을때부터 내가 데려다주겠다 했는데 남친이 아니라고 너 야기까지 왔다 가는데 너무 오래걸린다 그러면서 지하철에서도 계속 몇십분 걸어야한다고 그냥 가라그러는데 난 솔직히 데려다주고싶었는데 남친이 자꾸 가라하니까 걍 안 따라갔는데 너무 서운해 날 생각해서 한 말인지 걍 나랑 있기 싫은건지 모르겠어 자꾸 가라그러니까 남친 가고나서 갑자기 너무 사운해서 눈물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