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친이랑 작게 언쟁했는데 너무 서운하고 속상해서 너는 나보다 돈을 더 좋아하냐하니까 돈은 나한테 안 중요해 니가 더 중요해 너한테 신경쓰는만큼 돈에 신경 안 써 그러면서 죄책감 느껴진다 내가 나쁜놈인거지 그치? 그러길래 걔가 그렇게 말하는거에 또 상처받아서 왜 그렇게 말하냐하니까 내가 자기 말에 부정해줬다는게 좋았는지 냅다 기분 좋아져서 다른걸로 말 돌리더라 근데 그 상황에서 내딴에는 대화가 다 끝난 것도 아닌데 갑자기 그래버리니까 뜬금은 없는데 그래도 더 감정소모하기싫어서 나도 대화에 휩쓸려줬는데 뭔가 참... 그렇더라... 연애하기 너무 어렵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