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친이랑 이제 300일 다되어가는데
하루가 멀다하고 싸우넴 너무 지쳐서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
원래 내가 진짜 너무 감정싸움에 지쳐서 헤어지자고 했었는데
남친이 서로 차근차근 맞춰가자고해서 다시 만난거거든
근데 다시 만나면서 매주 다른 이슈로 매번 싸우고
남친한테 자꾸 가해자가 되는 것 같아서 솔직히 너무 지친다..
계속 만나는게 맞는건지 회의감도 들고..
난 원래 감정소모에 약해서
감정소모 할바에야 그냥 끝내자는 타입인데..
계속 내가 이겨낼 수 있을지
생각이 너무 많은 밤이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