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친이랑 이제 만난지 289일짼데, 서로 결혼에 대한 확신이 있어서 조만간 양쪽 부모님들 따로따로 뵙기로 했는데...뭔가 요 몇일 이게 맞나? 라는 생각이 들어...나는 그런 징크스가 있거든? 내가 중요하게 생각하는일에는 늘 맨처음은 항상 실패를 경험해...그리고 두번째에 성공을 하거든? 그래서 그런지..이 결혼이라는 것도 그렇게 되면 어쩌나 하는 생각이 들어...그리고...남친이랑 지금까지 만나면서 싸운적도 없고 정말 잘 지내는뎅...관계는 잘 모르겠어...남친은 좋아하는데, 나는 한번도 오르가즘을 느낀 적도 없고, 이게 좋은건지 뭔지 모르겠어
내가 남친이 첫남자거든...그래서 그런지 이런 상황에서 결혼을 해도 괜찮을까 하는 생각이 자꾸만 드네...남친한테 말은 못하겠고...어쩌지 정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