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친이랑 여행가서 싸울것 같은데 지금 취소하자고 하면 더 싸울것같아..
여행은 일주일 뒤고 교통편 숙소 야구티켓 예매했고 남친은 휴가 하루 낸 상태야
취소수수료는 다 해도 2-3천원 선에서 끝날것 같아
여행을 a b지역 1박2일로 둘러보려고 했어. a지역에서 야구경기를 하고 b지역에 내가 전부터 꼭 가려고 했던 식당이 있어(a b지역은 바로 옆이라 가까워)
그런데 남자친구가 일정이 많아보이니까 a지역만 가자는거야
난 애초에 b지역이 가고싶어서 이 여행을 계획한거라고 말했는데 그래도 너무 불편하지 않냐고 계속 해서 결국 b지역 포기하고 a지역만 가기로 했어
난 당연히 기분이 좋을리 없고 남자친구는 내가 기분나쁜 티 내니까 자기도 기분 나쁘고 그런 상태야
여행가도 기분 나쁠것 같은데 여기서 여행 안간다고 하면 남자친구가 알았다고 다 내가 하고싶은대로 해주겠다고 짜증낼게 뻔하거든.. 남친 휴가까지 써가지고 여행 엎는건 좀 아닌것같은데 이대로 여행가기도 기분나빠.. 어떻게 하는게 현명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