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친이랑 어제 여행갔다가 돌아오는 날이었는데 남친이 갑자기 연말이라 친구들 모인다고 자기도 간다는 거임 그 모임에 원래 집 가까워서 여행 돌아와도 서로 짐 풀고 같이 저녁 먹는데;; 암튼 뭐 얘도 약속을 잡을 수도 있고 저녁 같이 먹기로 정한건 아니었으니까 걍 그러라고 했어 근데 토요일 오늘도 쉬니까 지가 먼저 토요일에 보자 놀자 이래놓고 어제 술 마시다 새벽 4시에 들어간거임.. 그래서 오늘 숙취로 종일 앓다가 저녁이나 먹자고 만났는데 기분이 개더러움 내가 좀팽이인 거 아는데 말은 못하겠고 짜증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