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남친이랑 안맞아
근데 애정 표현도 엄청 잘 해줘
서로 자존심에 욱하긴 하지만 연애는 재밌는 거 같아
근데 결혼 상대로는 안보여 나는 30대 초중반이야
이럴 땐 헤어지는 게 맞는 거야?
요즘 매일 고민해...
생활습관
가치관 안맞으니까 이렇게 스트레스가 크구나...
모든 걸 다 참고 말 안했던 상대랑 오래 연애하고 처음 제대로 연애라서 나만 이런 걸 못견디는 건지 혼란스럽고 머리아파ㅠㅠ
자기의 파트너고 또 그게 가치관이랑 연결될 수 밖에 없는 상황인 거 같음. 마음 속을 잘 들어다보며 시간을 조금 흘려봐 정리가 될거야.
그치ㅠㅠ 갑자기 다른 글 보다 든 생각인데 나 이 사람 안 좋아하게 된건가ㅠㅠ 연애에 목마른 사람된 거 같아서 좀 우울해
다른건 몰라도 가치관 안맞는사람이랑은 오래 못만나겠더아
전 연애가 6년이나 되었는데 내가 질문하고 다른 말 안해도 딱 맞는 답 먼저 할만큼 잘 맞았거든... 그래서 비교되는 거 같아ㅠ 비교하려고 안해도 자연스럽게 나오네
우리 엄마가 해주신 말씀인데, 가치관이 정말 중요하대. 왜냐면, 상황이 좋을 땐 누구나 마음이 여유로워지지만 상황이 좋지 않을 땐 속도 좁아지고 평소엔 넘어갈 일도 신경쓰이는 일이 된대. 그러니까 구런걸 감당할만한 사람인가가 되게 중요한거지. 가치관은 그걸 판단할 기준이 되눈거구.
그치?ㅠ 잘 안풀린 거 다시 말하는 경우가 있는데 그랬더니 자기가 다 말 못하게 자존심 부리고 이제 과거 얘기 그만하는 거다? 이러니까 너무 답답했어ㅠㅠ
가치관은 무조건 맞아야해. 애정표현 잘 하고 데이트하면 즐거운 거는 다른 사람들과도 얼마든지 가능하잖아.
그렇겠지?ㅠ 갑자기 해외여행 가자고 두달 뒤 예약 잡았는데 무료 취소가능할 때 헤어져야할 거 같아서 더 심하게 고민하게 되는 거 같아...ㅠㅠ 나 이렇게 좋아해주는데 헤어지자고 하려는 거 처음이라 너무 어려워
좋아해준다는 게 묘한 포인트인거같아. 누군그 좋아해준다고 다 만날 건 아니잖아?? 쓰니 자기를 잘 지키기 위한 기준을 다시 살펴봐야할거같아.
연애만 하자
지금 결혼할 사람 만나야할 나이인 거 같아서 조급해져ㅠㅠ 연애만 하고 있어도 되나...
그러다가 얼떨결에 결혼하능게 더 문제야 평생 답답하게..? 물론 다 맞을 순 옶지만 그래도 결혼은 이사람이다 싶은 사람이랑 해도 모자라다고 생각행,,
다들 이 얘기만 하더라ㅠㅠ 얼른 결단을 내리는 게 맞겠어 고마워ㅠㅠ
잘 몰라서 그러는데 가치관이라는 게 어떤 부분을 말하는 걸까?
너무 찡찡거려... 연인 사이가 아니라 엄마랑 아들같아ㅠ 맨날 보자고 보채는데 난 그러기 싫은데도 애원하는데 왜 그렇게 말해 나 안사랑하는구나 이래
혹시 연하야...? ㄹㅇ정뚝떨이다 진짜;; 나도 찡찡거리는 남자 그켬이라서 저런 반응이면 천년의 사랑도 식을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