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친이랑 싸웠다..
장거리 커플인데.. 만나는걸로 또 싸웠어..
매번 싸우는 주젠데 또 싸웠어..
남자친구 본가쪽에 내가 살아서 주말에 내려오면 나랑 자는 시간 빼면 5시간? 정도 밖에 같이 안 있거든..? 집도 가고 싶다고 가..
나는 학생이고 남자친구는 직장인이라서
나보다 내려오는 횟수는 더 많은데 달에 1번정도 봐 연애초기부터 그랬어 많으면 2번 봐
그래서 서운해서 매번 이야기하면 나는 이해 못해주는 사람이 돼..
남자친구는 직장인이야..
장거리 어떻게 하는거야...
어...본가도 가야지 가야되는건데.. 세번오면 한두번은 자기랑 온전히보내기 이런게더낫지않아? 몰빵하는게 더나아 만족도도 높아지고 얼마나 장거리길래?
그럼 차라리 자기가 항상 가겟다고 교통비반반하자그래 만나려면 타협해야지뭐.. 이해안되도 인정해야 관계가지속될수있더라 그래서 나는 모든 연애관련 트러블은 내기준 인정안듸면 끝이라고생각함.. 인정해보려하고 도저히 못받아들이면 끝내야한다생각함
나도 인천-부산. 해외롱디경험도있는데 와주면 감사하게 모든걸투자하는데 해외롱디때 한국오면 본가도가야하는것도맞더라...ㅎ.. 남친한테만 올인하기에는 가족이더소중햇어나는..
본가는 그렇다 치고 이번에 3박 4일 오면 하루만 나보고 하루는 친구 하루는 가족 보겠다고 하는게 머리론 이해가 되는데 너무 서운해서.. 남자친구는 직장이 바뀐거라서 주변에 아는 사람 한명 없어서 많이 힘들어했거든.. 그거 아는데 머리로는 아는데....나도 3주에 한번 보는데 겨우 하루 본다는게 너무 ..힘들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