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친이랑 싸웠다..
남친이 새벽 3시에 후배 데려다주고 같은 장소에서 나를 픽업해서 자취방에 데려가기로 했는데
그 후배한테 나 픽업해서 자취방 데려가는거 말했대..
물론 직접적으로 말한건 아니고 나한테 몇시까지 데리러 간다 이런식으로 전화를 주의없이 했겠지?
근데 난 왠지 모르게 이 상황이 너무너무 화나.. 겹지인한테 오늘 같이 잔다는 티를 내는거 자체가 소름끼치게 싫어
그래서 뭐라고 했더니 별일 아니라는듯이 말해서 엄청 뭐라고 했는데
내가 좀 심했나 싶기도 하고
어디 알려져봤자 평판 깎이는건 나뿐이겠지 씹남초과라 유사홍일점이어서 내 전남친얘기까지 다 돌던디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