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친이랑 싸웠는데 객관적으로 물어볼 곳이 없어서.. 자기들 한번만 도와줘..
1박 2일 글램핑을 감
두번째날에 나는 남친이랑 더 같이 있고 싶어서 카페 갔다가 집 가자고함
남친은 늦게가면 서울 차 막힌다고 가기싫어했지만 일단은 감
가서 여유있게 있지도 못하고 계속 차막힌다고 빨리 가야한다고함
계속 재촉해서 내가 참다 화냄(재촉하지말라고)
난 서운했는데 내가 너무 억지 부린건가.. 객관적으로 내가 억지 부린거면 내가 진심으로 사과하러고 해.. 자기들 생각 한번만 달아줘..
난 둘 다 이해가 간다 ㅠㅠ근데 이거 길게 꿍해있을 일은 아닌거같고 다음에 이런 일이 생기면 어떻게 할지 그런거 말해보면서 서로 이해해주고 잘 풀어볼수 있을거같아~
ㅠㅠ 고마워..ㅠ 나도 곰곰히 생각해보니까 남친 입장도 이해간다……..
그치 장시간 운전도 힘든데 또 같이 잇고싶은 맘도 이해는 가~ 담엔 그런 일 생기면 카페 들러서 커피랑 맛잇는 디저트 테이크아웃하고 차안에서 커피토크 하는것도 괜찮을지도~
더 같이 있고 싶었던 자기도 이해되긴 해! 다만 운전을 남친이 하는 거라면 억지 부린 게 맞는 것 같아.. 운전하는 사람 입장에선 차 막히면 피곤하고 힘들고 지쳐서ㅠ
ㅠㅠ 먼저 미안하다고 해야겠다 댓글 고마워!
응응 먼저 사과하는 게 멋있어!
난 내가 쓴이 남친같은 성격인데... 그러기 싫으면서도 짜증내고 재촉하게 돼..ㅋㅋ 남친 입장에서는 피곤하고 운전도 내가 해야 되는데 느긋하게 카페에 앉아있기 싫었을거같아
그게 그렇게 되는구나..내가 운전을 안해서 몰랐다… 도와줘서 고마워
음 나도 면허 따기 전에 자기처럼 차 막히는 거에 왜그렇게 재촉하는 지, 나랑 같이 있는 게 더 중요한게 아니냐며 화냈었거든 근데 남자친구가 차 막히는 길에 혼자 집 가게 되면 내가 데려다주는 것도 아닌데 더 스트레스 받겠단 생각이 들더라고 이번 일은 자기도 화냈으니까 먼저 사과하고 같이 있고싶었단 마음을 말해주면 좋을 것 같아
그렇구나.. 나도 운전을 안해서 몰랐던거 같아.. 도와줘서 고마워ㅠ
금방 풀 수 있을거야 걱정마!
너랑 같이있는게 싫은게아니잖아.... 그걸로 서운해하면안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