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친이랑 싸울 수도 있겠다는 각오하고 전화로 얘기 시작했었는데 남친이 얘기 다 듣더니 혼자 힘들었을 생각하니까 너무 미안하고 자기가 너무 나쁜놈 같다고 얘기하면서 훌쩍이더라구..
그 다음부터는 티 안 내고 덤덤하게 얘기하길래 우냐고 묻지도 않구 얘기 끝냈는데 내가 오히려 미안해지고 귀여워서 혼날뻔…ㅠ
연상이 이렇게 귀여워도 되는걸까ㅠㅠㅠㅠㅠ
ㅋㅎㅋㅎㅋㅎㅋㅎㅎㅋ아 미친 ㅋㅎㅋㅎㅋㅎ내 남자친구도 내가 자기땜에 힘들어한 거 알면 울어 너무 좋댜
ㅋㅋㅋㅋ자기도 그렇구나?너무 귀여웤ㅋㅋㅋ 우리 예쁜 연애 하자!!
자기도 남친도 서로 정말 좋아하나보다 이쁜 사랑해~~
고마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