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친이랑 싸울때 속상하거나 서운하면 막 눈물나오는데 남친이 눈물 참는걸 연습하래 우는거 싫다고
눈물을 어케 참냐고.. 걍 주르륵 나오는건데..
본인 한숨 쉬는거 듣기싫다고 말할때마다 자기가 한숨이 나오는걸 어떡해 너가 한숨 안나오겠금 해봐 라고 말하면 기분 나쁘듯이
저도 눈물이 나오는걸 어떡해 라고 말하지말고 울지 않는걸 연습하래..
이 말 들으니까 또 속상해..
너무 로봇같아 남친이 싸울때나 사소하게 서운하고 불만있으면 자세하고 진지하게 이런이런 점이 싫은데 너는 그런 의도가 아니엇더라도 / 오해햇을수 잇는데 안그래줬으면 좋겠어 라고 얘기하래.. 너무 진지충이야..
그냥 사소하게 예를 들어서 우리 자기 마빡이 참 넓네^^ 라고 귀엽다는듯이 놀렸는데 상대는 그 말듣고 기분이 나쁘다면
하지마라ㅡㅡ 이렇게 하기보단 진지하게 너가 나 이뻐해서 한 말 인것 같긴한데 난 기분 나쁘니까 안해줬으면 좋겠어 라고 얘기를 해달래
매번 그 사소한거마다 진지하게 얘기할라니까 말도 잘 안나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