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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연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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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어있는 자기2025.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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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친이랑 싸우면서 얘기하다보면 한 번씩

"지금 네가 하는 말이(행동이) 길 가는 사람 때려놓고서 아 저는 이런 이유 때문에 때렸어요 근데 왜 이해를 못해주세요? 하는 거랑 뭐가 다르냐, 사람 때려놓고 미안하다고 하면 용서해주길 바라는 거랑 뭐가 다르냐"

뭐 이런 느낌의 비유를 하거든? 근데 이게 왜 이렇게 기분이 나쁘지...?

거의 대부분... 내가 남친한테 서운했던 걸 얘기하면 "그래서 상처였구나" 가 아니라 "결국 내 탓이라는 거 아니야? 원하는대로 안 맞춰줘서 서운해졌다는 거잖아 기분 나쁘네" 이런 반응이라 속상하고 화나서 싸우게 되는 패턴이거든? 싸우다가도 내가 좀 감정적으로 말하거나 잘못한 게 있는 것 같으면 사과도 하면서 차분하고 부드럽게 이야기 한단 말이야 근데 남친은 계속 싸늘하게, 삐딱하게, 부정적인 말들만 하니까 해결이 안된 채로 커지고... 이런저런 말들을 더 많이 하게 되고 그러는데 그러다보면 남친이 자꾸 저런 비유를 해... 아니 싸우는 거랑 사람 때리는 거랑 같나? 뭔 저런 말도 안되는 이상한 비유를 하는건지 불쾌하다...

나는 납득이 가지도 않고 기분만 나빠지는데 다른 자기들은 어떤 것 같아?

사람 때리고서 어쩌구 하는 비유, 기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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