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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연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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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어있는 자기2025.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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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친이랑 사이 계속 좋다가
8월 한달 사이에 엄청 자주 싸웠어
일주일에 한두번 정도 ?
가장 큰 이유가 남친 말투 때문이엇는데
(초성으로 ㅇㅇ, ㅇㅋ , 음슴체 이런거ㅠ)
안 고쳐지니까 난 계속 그거에 대해 불만을 얘기하고 그러다가 서로 좀 지친 상태인거 같애
이젠 나도 남친이랑 비슷한 말투로 좀 단답식으로 한다든가 애교, 밝은말투가 점점 줄어들고 있고
남친은 초반보다 무뚝뚝하고 이모티콘, ㅎㅎ ㅋㅋ 이런거 거의 없이 애정표현 없이 그냥 딱 할말만? 하는 상태야.. 이게 거의 한달째ㅠ
원래는 둘 다 장난스런 말 많이 하고 애정표현, 이모티콘 잘 쓰는 편인데 이러니까 하 너무 답답하고 스트레스만 쌓여ㅠㅠ
근데 만나면 그 전이랑 달라진건 거의 없고 가을에 어디 놀러가자 주말에 뭐하자 이런 얘기도 그냥 다 하고.. 난 이미 마음속에 이별이란 단어를 품고 있는데ㅠ 이미 다 깨져버린 그릇이라는 .. 느낌..

이별을 꺼내지 않는 이유는 나도 내 성격이 감정적이고 욱해서 처음 갈등 상황에서 너무 감정적으로 남친 마음이나 상황 생각 안 하고 투정만 부렸던거, 좋게 풀려는 마음보단 내가 원하는 방식으로 이 사람을 고치려 했던 것들이 잘못 됐던 것 같아서.
지금 이 사람이랑 헤어져도 다음 사람과 또 같은 이유로 같은 상황이 생길 거 같아서. 일단 내가 이 사람을 좋아하는 만큼 노력할만큼 해보고 그래도 안 되면 헤어지려고ㅠㅠ 가끔 카톡 온거 보면 당장 헤어지잔 말이 입 밖으로 나올 것만 같아서 너무너무 스트레스 받아.. 솔직히ㅠㅠ 하

이런 거지같은 상황 극복해본 자기 있을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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