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친이랑 사랑하는 법이 다른 자기들 있어..?
남친이랑 만나면서 난 왠지 모르게 계속 서운함을 느끼고(잘해줌) 불안형이라 그런지 항상 불안하더라고..
나도 이런 내가 싫고 왜 그런지 모르겠눈데 눈물이 나오고 이래서 너무 한심한거야 ㅠ
그러다가 문뜩 떠오른 생각이 각자 집안에서 받아온 사랑이 달라서 라는걸 깨달앗어
우리집은 자식의 일거수일투족을 알아야하고 사생활도 알아야하는 집착적이고 좋게말하면 섬세하다 할수 있지만 잔소리도 많고 칭찬보다 나무라는게 많은 집안이엇고
남친집은 약간 방목형..? 이라서 뭘 하든 믿어보고 하고싶은거 하라하고 약간 냅두는 타입이란말야
그래서 그런지 남친은 나한테 집착하나도 안하고 믿어주고 질투도 하나도 없거든
근데 난 이게 날 사랑하는게 맞나? 좀 서운한데.. 싶고
나는 잔소리하고 칭찬보다는 뭐라하고 뭔가 다 알아내려고 하는 느낌이라 크게 불만잇고 구런건 아니지만 칭찬좀 해쥬랑! 이런말을 하거든..
급 집안배경 차이가 여기서 나오는구나.. 싶기도 하고 엄마 닮고 싶지 않앗는데 혈연은 어쩔수 없는걸까..싶기도 하고
앞으로 어떻게 해야할지가 참..
오래오래 만나고 싶어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