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남친이랑 사귄지 3달 정도 됐고 마음 식은것 같아서 내가 헤어지자고 했어. 남친이 나한테 마음식은 이유 뭐가 있을까?
걔가 경찰대생이라 일주일에 한번밖에 못봤는데 학기중에는 맨날 보고싶다고 하고 토요일에는 나만 만나고 자기 기다리느라 고생이 너무 많다, 훈련 같은거 할때마다 너 생각난다 이랬어. 방학하고 나서도 만나면 똑같이 잘해주고 예쁘다 해주고 돈도 다 내고 데이트 코스도 짜오지만, 2주동안 2번 만났고 한번은 약속 취소도 했어. 경찰대생이랑 사귀는 다른 친구들은 방학이니까 거의 매일 봤다고 하더라고,,
내가 애정표현도 잘 안해서 남친이 서운해한적 여러번 있어. 오히려 남친이 내 질투유발? 하려고 이성 얘기 꺼낸적 많고. 통화 하는거 안 좋아하고 통금 있어서 10시면 집 들어가고. 첫연애에다가 좀 보수적이여서 아직 뽀뽀까지 밖에 안했어,, 난 사실 ㅅㅅ 까지 생각은 하고 있었는데 남친이 초반에 너랑은 1년뒤에 ㅅㅅ 하고 싶다고 장난식으로 말했어 너는 소중히 대해주고 싶다고. 내 입장에서는 남친이 전애인들이 좀 가벼운? 사람들이였어서 그거에 질려서 반대성향인 나를 만났는데 막상 날 만나다보니 내가 재미없는것 같아서 나한테 질린것 같아 ㅜ
내가 진짜 좀 질리는 스타일인가? 얘 외에도 날 좋아할 남자는 별로 없는것 같아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