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친이랑 사귄지 3년이 넘었는데 ㅅㅅ는 한달에 한번..? 정도밖에 안 해서 난 만족이 안돼..ㅠ
어떻게 해야 할까,,
데이트는 일주일에 한두번 정도 만나! (보통 한번)
자취를 안할 때는 외박하는 게 어려워서 별로 못한 거라고 생각했는데, 지금은 자취한지 4달 정도 됐는데도 똑같아.
우리집에 잘 안오는 것도 아니고 남친 집이랑도 가까워서 일주일에 한두번 정도 오는데 우리집에 와도 보통 아무 일이 없어.. 그냥 저녁 같이 먹고 얘기 좀 하다가 집에 가
금요일에 자고갈래? 물어봐도 부모님한테 잔소리 듣는 거 싫다고 피하고 (크리스마스 이브에도..)
그러다 가끔 ㅅㅅ하게 되면 좋긴 한데 오르가즘을 엄청 느낄 정도는 아니고 내가 가기 직전에 남친이 먼저 가서 약간 아쉽게 가는 정도?
나는 횟수도 만족이 안되는데 오랜만에 해도 그 한번이 만족이 안되니까 나혼자 좀 시무룩해져..
근데 또 남친은 우리가 속궁합이 너무 잘맞아서 좋대
나랑 별로 하고 싶은 마음이 없는건지..
내가 안하고 싶어할 거라고 오해하고 있는건지 모르겠어
난 만족이 안된다고 말하기도 너무 조심스럽고
먼저 하고 싶다고 말하는 것도 넘 자존심 상해서
언제까지 안하나 보자 하고 버티면 한번 하고 또 한참 안하고..
이걸 어떻게 하는 게 좋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