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남친이랑 사귄지 얼마 안된 20대 후반 커플이야
남친 목에 크고 튀어나와있는 점이 있어
나는 그걸 제거했으면 좋겠는데..
어떻게하면 상처안받게 좋게 이야기할 수 있을까??
남친은 ENTJ야! 난 F라서 T가 상처받는 범주를 모르겠어서 더 고민돼,,
내가 생각한건
내가 피부과를 다니는데 같이가자고 말한다음에
병원 들어가기 전 가는길에 혹시 그거 제거하는건 어떻겠냐고 이야기하려했는데 베스트는 아닌것같아서,,ㅠ 자기들 도와줘,,
오호..! 내가 미신..을 믿는뎈ㅋㅋㅋㅋ 목에 있는 점이 엄청 복점인 경우가 있다고 들었거든? 그래서 그 점에 얽힌 사연이나 점 안 빼는 이유가 있어? 라고 물어보는 거 어때? 그걸로 상처받진 않고, 어? 그냥 생각못했ㄴ느데? 할 거 같아
어 그래…? 난 안빼는 이유가 있냐고 물어보는게 더 좀 그럴줄알았는데,,
티는 상처 잘안받아 특히 엔티제는 그리고 지금까지 뇌둔데에는 그만의 이유가 있을거니까 납득 가능한 이유를 가져가야 할거야 아니면 보기 싫다고 솔직하게 말하거나
하긴 그렇네.. 더생각해볼게!
상처 안받을거 같아 ㅋㅋㅋㅋ 나도 남친이 그런 말 하면 어? 아 맞네 빼야지 하는걸
구래? 다행이다,,
내가 알기로는 튀어나온 점은 함부로 제거 못 하는 걸로 알고 있어! 튀어나온 점 모양으로 봤을 때 건강상 나쁜 점인 경우도 있다고 하더라고 ㅎㅎ 이미 못 빼는 점인 거 알고 있을 수도 있으니까 ‘내가 인터넷에서 지나가다 봤는데 튀어나온 점이 건강상 안 좋은 점일수도 있대 ㅜ 나 피부과 다니는데 같이 가서 한번 상담 받아보는 거 어때?’ 로 시작해서 자연스럽게 빼는 쪽으로 유도해도 좋을 것 같아!!
아 그래??? 그건몰랐네.. 고마워!
ST 입장에서 후자를 보면 솔직히 다 눈치 챌 것 같은데. 아 점 제거 때문에 피부과 같이 오자고 한건가? 많이 고민했겠네.. 아이고 그냥 말하지ㅋㅠㅠ 이러고 물어볼 듯ㅋㅋ 그냥 진짜 단도직입적으로 오빠 목에 점 혹시 뺄 생각 해본 적 있어?? 내가 왈가왈부할 건 아니지만! 빼는 게 어떨까 싶어서. (이유설명솔직히하기) 혹시 생각 있으면 병원은 내가 알아봐줄게! 이런 식으로 말하는 게 더 나아보이긴 해.. 근데 s입장이다보니 n입장에서는 너무 직설적이려나ㅋㅠ
그치 어차피 눈치빠른사람인데다가 T니까 돌려돌려말할필요 없을것같기도하구,,, 고마워! 참고할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