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Q. 남친이랑 사귄지 그래봤자 70일 정도 됐는데 초반에는 막 12-1시까지 나랑 톡하고 그랬는데 요즘에는 11시 반 정도 되면 피곤하다고 하고 자거나 아님 말없이 잠든 다음 담날 아침에 어재 너무 피곤해서 잠들었대
남친이 평소에 예민하고 약간 표현 많이 하는 스타일인데 내가 자길 ㅂㄹ 안 좋아하는것 같다고 서운해한적도 많았거든. 내가 자기 질투 안한다고 삐지거나 막 나 테스트한적도 많고. 자기 친구들은 연락 안되면 여친들이 뭐라 하는데 너는 괜찮냐고? 이해해줘서 고맙다고 한적도 있고.
남친이 막 거짓말하고 술자리 갔나 생각도 해봤는데 그건 아닌것 같은게 남친이 새벽까지 술자리 있어도 난 딱히 신경 안쓰고 여자가 있는 술자리도 난 항상 가게 하거든
저거 연락 외에는 평소랑 똑같아. 여행가도 연락잘되고, 만나서도 똑같고
뭐가 저게 진짜 몇주동안 피곤해서 저런건지 뭐 11시면 막 일찍 자는건 아니니까
아님 내가 언제까지 참아주나 테스트하는건지
아님 뭐 마음이 식은건지 모르겠네
저거 외에는 식었다고 생각한적 없고
오히려 날 더 좋아하는것 같아 점점
뭐일것 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