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친이랑 사귀면서 서운한거 쌓인 게 좀 많았는데 그냥 묵혀뒀었단 말이야? 근데 요즘 자꾸 그게 생각나서 같이 있을때도 집중이 잘 안되고 자꾸 우울해져 남친도 눈치챌 정도로.
근데 이런 걸 얘기하면 남친이 싫어할까봐 얘기 못하겠어.. 오래되기도 했고 남친도 기억 안날텐데 이런얘기하면 나한테 질릴 것 같고 부담스러울 것 같아 그리고 난 남친이 나한테 미안해하는 거 안쓰러워서 못보겠어
지금 남친 진짜 착하고 다정하고 나도 걔 너무 좋아하는데 계속 이러면 나라도 질릴 것 같아서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겠어 난 남친 진짜 좋은데 계속 같이 있고싶고 근데 같이 있으면 좋은마음도 드는데 자꾸 불안하고 우울해져 사실 혼자 있을때가 더 심해..ㅋㅋ
어우 너무 안좋은 말만 써버렸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