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친이랑 며칠 간 못 봤을 때는 엄청 보고싶은데 일주일 넘어가니까 안 보고 살아도 살 만하네…? 수요일에 잠깐 보구 금요일밤에 다투고 감정격해지길래 나중에 얘기하자고 하고 밤에 잘때만 연락하다가 서로 시험 때문에 이제 끝나서 만나자고 약속 오능 잡았어 근데 내가 요즘 금요일부터 아픈 게 덜 나아서 오늘 만나는 것도 못 만났어 근데 별로 안 아쉬워,,, 상대방도 그래보이는데 옛날엔 엄청 서운해했을 건데 별류 안 서운하기도 하고 권태긴가? 80일 정도 됐는데 또 막상 보면 엄청 좋아할까?
그렇게 내 인생에 적응하는 거라고 생각해 !!!!!!! 만나면 엄청 좋은 건 아니어두 애틋하지 않을까 싶어 !
얼마나 만났는지 잘 모르겠지만 서로 편안해지구 익숙해져서 그런걸수도있구, 아니면 서로 각자의 시간이 더 중요한 시기인걸수도 있지! 뭐가 됐던간에 서로의 소중함만 알고있으면 문제될건 없다구 봐 !!!
난 2주가 딱 그 주기야 난 곰신이라 남친 자주 못보거든 휴가 나왔다가 복귀하고 직후부터 2주까진 엄청 보고싶은데 2주 지나면 남친 없는거에 적응해서 그런지 또 살만해져 근데 난 이게 막 사랑이 식은 느낌은 아니고 다시 보면 또 좋고 그렇더라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