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친이랑 만난 지 이제 1달 좀 넘었는데
엊그제 콘돔 찢어진 거 때문에 어제 사핌약 먹고 나랑 얘랑 감정싸움 아닌 감정싸움하고 분명 풀었는데
왜 전처럼 얘한테 마음이 안 가지 ..
내가 다음주에 월-수 2박 3일로 친구랑 여행 가서 주말에 안 만나면 5일 정도 못 볼 상황이었는데
오히려 좋다라는 생각 밖에 안 들고 얘가 내일 잠깐 보자고 했을 때 그렇게 내키지 않았어..
그리고 콘돔 찢어진 날에 얘네 집에서 놀았는데
얘가 흡연자인데 늘 입에 달고 사는 말이 여친이랑 있을 때 안 피지, 너랑 있을 때 담배 피고 오면 자괴감 들어 이랬었고
전에 담배 피고 싶을 때 담배 펴도 되냐구 물어봤었는데
이 날은 나 담배필래 하고 담배 핀다고 가길래
내가 얘한테 이제 당당하게 담배피네 피고와 이랬었거든
나도 원래 얘한테 사귀기 초반에 담배 피고 싶으면 펴 괜찮아 이랬었어서 나도 급발진에 잘한 건 없는 거 아는데 좀 짜증났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