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친이랑 만난지 이제 3개월인데.. 막차 끊긴 시간 영하 날씨에도 집 앞까지 무조건 데려다주고 본인 집까지 2시간 걸려서 야간버스 타고 가고, 나 알바 끝나면 두쫀쿠 사와서 앞에서 기다리고
센스도 있고 눈치 빠르고 아래도 매우 커서 좋고 몸도 얼굴도 내 취향인데 찐따라 술약속도 없는 이런 사람이 나 공주대접해주는데... 정말 헤어지면 다시 이런 사람이 있을까 싶어
근데 내가 약대 편입 준비 때문에 학점을 챙겨야 돼
내가 연애 시작한게 1학년 2학기인데.. 이때 학점이 조금 내려갔어
지금은 어느정도 안정기에 접어든 것 같은데.. 방학이라 자주 만나서 그런 것 같고, 시험기간만 되면 거짓말같이 내가 극극불안회피형이 되거든 혼자 있는 시간이 많아져서.. 그래서 시험기간에 애먼 남친만 고생시키고
과연 두 마리 토끼 다 잡는게 가능할지 모르겠어
난 정말 약대 편입은 최선을 다하고 싶은데
비슷한 상황에 놓인, 편입 준비하고 있거나 편입 경험 있는 자기 있으면 현실적인 조언 부탁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