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친이랑 동거하는데 지금 사는곳이 본가랑 2-3시간 거리있고 이쪽에 사는 아는사람이 한명도 없거든 ㅠ
반면에 남친은 본가가 가까워서 친구들이랑 술 마시러 가서 본가가서 자고오거나 아니면 동네 알바하는곳에서 친해진 직원이랑 술 마시고 오는데 그럴때마다 넘 외로워.. ㅠ 오늘도 술마실까 고민된다길래 나는 당연히 나랑 마시는줄 알았는데 알고보니 알바하는곳 직원이랑 마신다고 하더라고.. 맨날 일끝나면 나랑만 마셔서 당연히 생각하고 있었어..

나도 이 동네에서 새로운 친구를 사귀어 보는게 좋을까.. 근데 사귈수 있는 방법이 없어… 맨첨엔 나도 알바에서 친구 사귀고싶다고 헸었는데 카페 혼자 일해서 못사귀었거든 내가 동네친구 사귀고 싶다했는데 남친만 친구가 생겼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