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친이랑 동거하는데 싸울때 돈얘기가 몇번 나오는데 그때마다 자꾸 자기 차 기름값언급해 자기가 다 내지않냐고 ㅠㅠ
둘다 알바하는데 남친은 용돈까지 받아서 월에 받는돈만치면 남친이 더 많아 근데 나는 지금 내 돈으로도 혼자 먹고 살만하거든
내가 쿠팡으로 생필품 물,라면,세제 이런거 다 내가 사 마트 장볼때도 내가 주로 봤었고 근데 남친은 술을 좋아해서 맨날 밤늦게 술먹자고 술집가고 배달 시키고 이래서 이런거에 돈을 쓰거든 난 술 별로 안좋아하고 먹는양도 난 3분의1 나머진 남친이 다먹고 이런편이란 말이야
나는 굳이 술도 안마셔도 돼서 돈쓸 필요가 없는데 남친은 자기가 먹고 싶다고 해서 자기가 낸거면서(3번중에 두번은 남친 한번은 내가 내는꼴이야)
자기는 이만큼 돈 받고 너한테 다 쓰는데 차 기름값도 자기가 내고 너한테 돈달라하지않지 않냐고 그리고 몇번 내가 급할때 지하철역까지 데려다달라고 했었거든 집에서 7-8분거리? 근데 그것도 내가 나중에 택시타고 간다하면 그때서야 데려다줘 그리고 한번은 내가 택시타고 간다니까 자기가 나 역까지 데려다주고 자기 풋살하고 싶은데 돈없다고 돈보내달라해서 돈도 보내줬어 그리고 자기가 택시기사네 이런말도 많이해 사실 택시비가 더 싼데ㅠㅠㅠ 그리고 기름값도 나랑 여행갈때나 이럴때 없으면 내가 내주기도 했어 차있어서 고마운데 주차비도 어디 주차하면 내가 다 내고 그러고 있거든 어디 축제나 카페 이런데 내가 찾아서 가자고하면 내가 기본적으로 다 내고 있고ㅜ
전에도 한번 비슷한 글 올렸었는데 댓글보면 남친이 날 별로 사랑하지 않는건가? 생각도 들어 이럴때마다 남친이 넘 쪼잔해보이고 짜증나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