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친이랑 나 결혼 적령기거든 남친 33 나 31(윤석열 나이)
지금 거의 1년 다 돼가는데 왜 결혼 얘기 안 꺼낼까?
날 너무 사랑하는게 느껴지고 그 사람 미래에 내가 있다는 뉘앙스로 얘기를 하긴 해
근데 우리 결혼하면 이런 얘기는 잘 안 함
오히려 내가 육아휴직 출산 이런거 생각해봤냐 가족 분위기는 어떠냐 이런거 물어보는 편이고 남친은 잘 안물어봄
결혼 관련 얘기는 친구들이 얼른 결혼하라고 한다 친구들이 소개시켜달라고 한다 이런 얘기 정도?
가벼운 얘기 평소에 잘 안하고 신중한 성격도 맞고 내가 임출육에 엄청나게 부정적이야 이거때문에
결혼을 망설일정도
이거때문에 그런가
아니면 남자들은 나이가 있어도 좀 여유롭나
사귀자는 말은 남친이 했고 뽀뽀랑 키스 섹스도 다 내가 먼저 하자고 얘기할 정도로 날 기다려주는 사람이야ㅠ
결정권이 나에게 있는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