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친이랑 나랑 진짜 안맞고 요새 내가 맘에 안들엇나봐 오늘 시장 갓는데 사람이 너무 많아서 내가 숨이 막혀가지고 울렁거려서 잠시 나와서 숨 좀 고르고 다시 들어가자 했는데
그냥 집에갈까? 이러면서 집에 오는데
계속 기분 안좋아하고 혼자 마음정리 하는 거 같았어
계속 내가 애매하게 대답하거나 말 툭툭 내뱉어서 남자친구는 싫어했고 이걸로 몇 번 헤어지자했는데 내가 울면서 붙잡았어 오빠도 그걸로 막 질린다는듯이 내가 두시간씩 붙잡고 전허ㅏ하고 그랬거든
그래서 이번이 마지막이다 하면서 만난건데
차타면서 대화가
니랑 더이상 안놀아
왜? 그럼 그게 사귀는거야?
사귈 순 있지 니랑 놀면 재미없다고
이런식으로 대화하고 그러다가 내 자취방 짐 챙기려다가 내가 또 징징대면수 붙잡으니까 해탈했는지 짐 두고 가더라고 근데 오빠라 숨막힌다 말해서 거기에 나도 헉 해서 카톡으로 오빠가 원하는 대로 한다했거든 그랬더니 바로 전화와서 자기 짐 챙겨달래 그만하는게 맞는 거 같대서 사실 예상했는데 말로 들으니까 너무… 마음이 아프더라고 그래서
아… 나 진짜 보내줄려했는데 말로 들으니까 붙잡고싶어져…… 이러면서 막 하다가 오빠가 배고프다고 화내서 내가피자사줄테니까 얼굴 보자고 다시 여기로 오라했어
오빠가 밥 시키고 와서 같이 밥 먹었는데 그러고 오빠 기분이 풀렸는지 뭔지 모르는데 갑자기 내 가슴 주무르다가 한 번 하고 지금 같이 자다가 난 깼는데…
아직도 날 좋아하는걸까? 날 한 번 하려고 만나는걸까? ㅜㅜ 나 불안형인데 전처럼 날 안좋아하고 그냥 하려고 만나는 걸까봐 불안해 근데 또 물어보면 이런 거 싫어해서… ㅠㅠ 애들아객관적이게 말 좀 해주라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