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친이랑 나랑 지하철 2시간 30분 거리야
그래서 만나려면 보통 주말에 만나
그런데 사실 주말에만 쉬는데 주말에 다른 약속이 잡히게 될 때가 있잖아 그러면 난 이걸 최대한 피하려고 하고 남친은 굳이 그 약속들을 피해가면서 만날 필요가 없다고 생각해 남친 생각은 그 약속들 생기면 만날 거 만나고 나중에 나 만나~ 이거인 거지 나는 우리 만날 수 있는 날에 다른 약속들 생길 거 같으면 최대한 남친 만날 수 있게 그 날을 비우고 …
뭐 마찬가지로 퇴근 후 전화하는 시간이라거나 이런 것들에서도 남친이랑 생각이 갈려 나는 전화하는 시간도 중요하게 생각하고 남친과의 약속이라 생각하는데 남친은 걍 못하면 못하는 거지~ 주의인 거지
이런 마인드 차이 때문에 자꾸 내가 서운하게 되는데 내가 애 같은 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