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Q. 남친이랑 나랑 둘다 대학생이고 남친이 나보다 세살 연상인데 객관적으로 남친집이 못사는거같음 따로 용돈이나 일절 안받고 1학년때부터 쭉 알바한거 같은데 등록금 같은것도 자기가 돈 벌어서 내는거 같더라고 그래서 그런가 연애도 군대가기전이 끝이고 군대 포함 3년만에 나랑 연애를 하기 시작했는데 지금은 사귄지 200일정도 됐고 날 좋아하는거 같긴한데 돈을 좀 아낀다고 해야하나 아무래도 자기가 빠듯하니까 그런거 같은데 밥 남친이 사면 나는 카페 사는정도고 자기글들 보면 콘돔은 남친이 무조건 사온다는데 난 돌아가면서 사는거같거든 남친이 더 사긴하는데 그냥 나도 아무생각없었던거 같아 근데 자기글들 보니까 여자가 아무래도 부담이 있어서 남친이 다 사온다고 하던데 내가 이상한건가 싶기도 하고.. 남친은 아예 이런개념이 없는거 같아 정말 하나하나 다 알려줘야한다고 해야하나 생리같은거도 진짜 초등학생이 할 질문을 물어보고 내가 하고싶은말은 남친이 밥을 한번 사면 다음에는 내가 사게끔 유도해 밥 사달라거나 맛있는거 사줘 이런식? 영화같은것도 표를 남친이 끊으면 나는 간식 같은거 사는데 팝콘만 먹으면 되지 오징어도 먹고싶다고 그러고 핫도그도 추가해달라는거야 그게 왜케 식탐 부리는거 같고 정떨어지는지 영화 표값이랑 비슷하게 나오길 바라는건가 싶기도하고 무조건 자기가 밥사면 내가 카페사야하고 다음엔 나보고 밥사달라고 하고 이래서
세살연상이고 알바까지 하는데 나랑 동갑이나 연하도 아니고 세살연상 정도 됐으면 난 더 내주길 바라는데 이게 이기적인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