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친이랑 나랑 동거하는데 어머니가 반찬이나 과일 같은 거 가끔 사다가 주셔
반찬도 한달에 2번은 여러 개 해서 가져가라고 하심
절대 먼저 달라고 한 적 없고.. 둘다 직장인이어서 밥 못 챙겨 먹을까 봐
걱정되시는지 계속 챙겨주셔 ㅜㅜ..
감사하긴 한데 솔직히 부담스럽고.. 이미 반찬 해놓고 다 싸놓으신 다음에 가져가라고 하시는 거라 거절도 못하고..
2인 가구인데 많이 싸주셔서 매번 다 못 먹고 버림..+ 남친이랑 내 입맛에 잘 안맞음
돌려서 말해도 안 힘들다고 괜찮다며 싸주심
난 우리 엄마가 싸준다고 하는 곳도 다 못 먹고 남길 걸 알아서 거절하는데ㅋㅋ쿠ㅜ
남친한테 돌려서 말씀드리라고 말하긴 했는데 잘 커트가 안 되는 것 같아
그리고 곧 추석이잖아 뭐라도 선물 드리는 게 맞을까?
받은 거 생각하면 드리는 게 맞다는 거 아는데
문제는 한번 드리면 계속 챙겨야 돼서 그래..ㅎ
이번 추석에만 딱 한번 챙기는 것도 이상하잖아 몇달 뒤면 설날이고..
갑자기 급 고민되네..
사회초년생이라 우리 부모님 명절+생신 챙기는 것도 부담스러운데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