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친이랑 나랑 같은 학교인데 다른 캠퍼스야 차로 1시간 좀 넘게 걸리는 정도? 나는 본캠 쪽 자취하고 남친은 분캠 쪽 자취했어 구러다 군대 걌고 내년 복학인데 복학할 때 본캠 주변 자취방을 얻을거래 (남친 자차잇어) 근데 뭔가 너무 동선낭비 같아보여 첨에는 본캠에서 교양 들을거라하더니 학점 따기 힘들 것 같다고 분캠에서만 다 듣겟다는데 하 그냥 굳이?? 라는 생각이 자꾸 드네 물론 내가 좋아서 그런 불편을 감수하면서 주볌에서 살고싶은건 이해해 근데 진짜 굳이ㅠ? 나 사는 동네에서 살면서 왕복 두시간을 왔다갔다하고 그러는게 너무 굳이 싶어 그냥 하고싶은대로 냅두는게 낫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