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친이랑 나랑 가치관이랑 생각이 다를 때가 너무 많아.. 그냥 평소에 얘기는 잘만 하는데 막상 미래에 대한 거든 어떤 주제에 대한 거든 진지한 얘기를 하게 되면 생각 차이가 심하더라… 그냥 취업이나 미래 관련만 해도 나는 기초를 차근차근 쌓는 게 중요하다 남친은 그냥 뭐든 부딪혀봐야 된다 이런 식으로 결국 생각 차가 안 좁혀지고 끝나거든… 당연히 사람마다 생각은 다르겠지만 뭔가 진지한 얘기를 할 때마다 이러니까 지치는 것 같아 같은 생각을 공유하고 싶을 때도 있는데 서로 이해 못하는 부분이 많아서 힘들어 너무 좋지만 이럴 때마다 계속 사귀는 게 맞나 싶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