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친이랑 꽤 오래 만났고 더 오래 잘 만나고 싶어서 현재 내 상황에 대해 다 털어뒀는데 돌아오는 답이 없어… 그렇다고 연락을 안 하는 것도 아닌데 평소처럼 잘해 주다가 첫날도 그렇고 어제 저녁부터도 그렇고 답장이 웅웅만 와서 미칠 것 같아 그냥 정 떨어지게 하려는 걸까 컨디션 안 좋고 피곤하다고는 했는데 하 짐짜 답답해 ㅠㅠㅠ 당장 7시간 뒤에 만나기로 했는데 아프다니까 만날 수 있는지없는지도 모르겠고 웅웅만 보내면 어쩌잔 거야… 난 오늘 만나면 얘기 좀 하려나 했는데 기약 없는 기다림이 너무 힘들다 여행 와서 새벽에 답장 온 웅웅만 보고 넘 빡쳐서 깨서는 못 자고 있는 것도 서러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