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친이랑 관계 안 한 지 한달째야...
남친이 아래쪽 통증이 있어서 병원을 갔대
갔다오더니 당분간 못 할 거 같다고 했거든
예민한 문제기도 하고 먼저 캐묻기 그래서 그냥 그렇구나 하고 말았어
근데 못하는 기간이 점점 길어지니까 성욕 많은 난 점점 힘들어져ㅠ 집데이트할 때도 남친이 못 한다고 미리 말하길래 내가 다음에 하면 되지~라고 했거든? 근데 남친이 '다음에...?'라는 애매모호한 반응 보이고 다른 이야기로 넘어가서 나랑 하기 싫은 건가?라는 생각도 들었어..
스킨십은 또 먼저 하니까 아쉬운 마음만 들어서 나는 적극적으로 스킨십 안 하고 그냥 손 꼭잡고 잤어ㅠ 남친이 집 가고 나서 홧김에 바로 토이 질렀어...
근데 이 상황이 속상하기도 내가 문제인 건가? 이런 생각도 들어서 주말동안 좀 우울행... 남친한테 내 생각 솔직히 말해볼 필요가 있겠지?
나같으면 서운항 고 같아 이유도 모르니 사람이 변한 건가 싶기도할 듯ㅠㅠ 관계에 큰 영향을 주는 거 같은데 한 번 물어보면 어때?
그냥 그때 말한 당분간이 어느정도냐고 물어바! 언제 다시 할 수 있을 것 같냐구
삽입만 안하면 되는건지 본인이 발기하는게 힘든건지 나랑 만지고 노는건 좋은건지 그냥 다 싫은건지 이정도는 좀 명확히 할 필요가 있을듯 싶당 만약 나랑 만지고 노는건 좋은데 삽입이 안된다 하면 홧김에 지른 토이랑 같이 놀자고 햐보장
병원을 다녀왔고 못한다는 결정을 내렸다면 여자친구한테도 솔직하게 말해줄 필요가 있다고 봄. 통증 그리고 병원 다 믿을 순 있는거야? 다른 이유인데 말 못해서 둘러대는 건 아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