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Q. 남친이랑 관계 맺는데..
남친은 좀 피곤해했고 저는 하고싶어하는 상황이었어요..
그런데 남친이 자기 못 쌀 것 같다고 하면서 체위를 이리저리 바꿔보는데 저한테 ‘좀 더 조여봐’하더라고요
그래서 힘을 줬는데 ‘별로 차이 안나네? 안 느껴져’하더라고요
지금까지는 제가 흥분해서 조금만 힘이 들어가도 힘 풀어달라고 했었는데..
기분이 너무 상했는데 남친은 ‘이 자세에서는 잘 벌어지니까 너가 힘을 줘도 차이가 없다는 뜻이었다 미안하다‘ 그러는데
거울요법으로 ’너가 나한테 삽입했는데 아무 느낌 안나. 제대로 발기한 거 맞아?‘라고 물어보는 거랑 똑같은 거라고 말하려다가 참고
다시는 그런 말 하지 말라고 했어요..
이 말을 듣고 나니 하.. 다시 관계 맺기가 무섭네요.. 다들 어떻게 생각하시나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