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친이랑 곧 500일이고 장거리 커플이야
장거리인데 둘다 각자의 삶을 우선으로 해서 자주 안보는 편이구!
남친은 INFJ이야
전화를 하는데 난 전화할 때 전화에만 집중하려고 다른 행동을 잘 안하거든 근데 남친은 뭐 찾아보면서 전화하니까 내가 살짝 기분이 상해있긴 했어
전화하면서 내가 기분안좋은게 티가 났나봐
그래서 남친이 "나 안좋아하나봐..."이렇게 말을 하더라고
문제는 이 친구가 맨날 이 말을 해!
처음에는 아니야 좋아해 사랑하지~이렇게 반응했는데 애가 장난으로 속상한 척하면서 저 말할 때도 있고 진짜 자주 저 말을 하니까
나도 이제 답답하고 짜증이 나...
infj 심리 잘아는 사람있어?
진짜 왜 저러는거야?
맨날 내가 달래줘야 하는게 이제 좀 지치고 속상해
ㅋㅋㅋㅋㅋㅋ자기는 mbti 머야? 이 글 왜 내가 쓴거같ㄴ짘ㅋㅋ
나는 istj야 근데 t와 f 반반 정도!
인프제 심리인건진 모르겟지만 자기가 저런 말을 꺼낼 때마다 네가 확신을 주니까 아 저런 말을 하면 내가 불안을 잠재울 뭔가가 돌아오구나하고 학습이 된듯 근데 너는 너대로 계속 달래가면서 말을 해야하니까 에너지가 점점 딸리는 거고,,, 그러다가 최근에 바닥낫나보네
아... 이거일 수도 있겠다 맨날 너무 답답하고 이해가 안됐었어 정말 고마워!!
불안해서 확인하는거같은데...? 진지하게 이 말 불편하다 말해바바
응응 다음에 진지하게 말해볼게 정말 고마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