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친이랑 거리가 좀 있어
차로는 보통 1시간미만 막히면 1.5시간 정도
대중교통 1.5-2시간 정도 거리란 말야
난 원래 장거리 싫어서 소개 받을 때도 싫다했었는데 본인이 차가 있으니까 괜찮다 내가 오고 가겠다 해서 받은 거란 말이지?
근데 사귀고 나니까 내가 자기네 지역까지 오는 걸 은근히 요구한다?
물론 나도 마음이 더 깊어지면 자연스럽게 그걸 원할 수도 있긴한데 아직 그 정도 마음도 아니고 솔직히 부담되거든 버스+지하철 두 번 갈아타고 가는 게,,,
솔직히 썸일 때 난 크게 마음이 있진 않았는데 남자친구가 오랫동안 호감 표시해주고 왔다갔다 해주고 나 돈 못 쓰게하고 이런 모습에 마음이 좀 커지게 됐는데 연애 시작하자마자 약간 바뀐 것 같아서 신경쓰여,,,, 내가 나쁜년인 것 같아? 아님 내가 그런 생각 들 수도 있는 것 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