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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어있는 자기2024.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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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친의 순둥순둥한 모습 볼때마다 결혼 생각 들어.

저번에 남자친구한테 서운한게 쌓여서 나도 모르게 욱해서 한 5분정도 다다다다다 쏟아낸적이 있거든. 솔직히 내가 말하면서도 좀 듣다보면 짜증날 수 있겠다 싶었는데,

그냥 가만히 빤히 보다가
내가 말 다 끝내고 씩씩 대고있으니까
머쓱한 표정으류 “이제 다 끝났어?알겠어 알겠어“ 하면서 토닥토닥 해주더라..
짜증난 내가 민망해지고ㅋㅋ 나도 얘랑 있으면 좀 차분해지는 것 같아.

오늘은 실수로 얘 씻겨주다가 실수로 김이 모락모락 날 정도로 뜨거운 물 틀었는데
“앗 머야.. 이거 너무 뜨거워..”

그러고 말더라고
나였으면 닿는 순간 욕 나왔을 것 같은데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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