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친을 에타에서 쪽지 하다가 만나게 됐는데 (막 그렇게 이상한 사람 아니고 착해..!) 진짜 이러면 안되는 거 알지만 에타에서 계속 쪽지를 한다던가 에타를 통해서 친해진 여자랑 계속 연락을 한다던가.. 이런 의심이 자꾸 생기는데 이거 어떻게 해야 하지
의심할 만한 행동을 보인 건 아니고, 예전엔 분명히 나한테 여사친 없다고 했는데.. 사귀기 전에 남친 인스타 부계 팔로우 할 때는 여자가 없었는데 다시 보니까 여자가 몇 명 있더라고 심지어 그 어떤 여자는 그 여자분의 부계도 팔로우 되어있고
진짜 이렇게 의심하는 내 자신이 너무 싫고 남친한테도 미안한데.. 팔로우 목록을 훔쳐보다가 알게 된 거라서 물어보기엔 소름끼쳐 할 것 같고 너무 힘들어 ㅠㅠ
혹시 이런 비슷한 경험 있던 자기있을까?
아니면 조언이나 충고 좀 해주라
아이구 글 한번 삭제해서 다시 올려! 난 이런거 물어보지 않으면 더 큰 오해를 하기도 하고 내가 궁금한거 못 참는 성격이라 바로 물어봤었어 나도 남친이 여사친 없다고 했었는데 인스타 팔로우 목록에 몇명있는거 발견했었어 그래서 난 그냥 ‘엇 이 여자 친구추천으로 뜨던데 오빠랑 팔로우되어있던데 누구야?라고 했더니 알고보니까 친구여친이더라고 이런 식으로 물어보는건 어때?
앗 글을 처음 써봐서 익명이 아니길래 다시 올렸어..ㅎ!! 근데 방법 너무 좋다!!! 그렇게라면 물어볼 수 있을 것 같아 고마워!!
도움이 됐다니 너무 다행이다 문제 잘 해결되길 바래🙏🏻
근데 에타에서 만난 거면 평소에도 에타에서 연락할 확률 있음. 여사친 없다는 말은 진짜일 것임.... 같이 안 노는 정도만? 그래도 왜 연락하고 있냔 말은 꺼내보는 게.
ㅎㅏ.. 그러려나? 고마워! 한 번 물어볼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