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친을 에타에서 쪽지 하다가 만나게 됐는데 (막 그렇게 이상한 사람 아니고 착해..!) 진짜 이러면 안되는 거 알지만 에타에서 계속 쪽지를 한다던가 에타를 통해서 친해진 여자랑 계속 연락을 한다던가.. 이런 의심이 자꾸 생기는데 이거 어떻게 해야 하지
의심할 만한 행동을 보인 건 아니고, 예전엔 분명히 나한테 여사친 없다고 했는데.. 사귀기 전에 남친 인스타 부계 팔로우 할 때는 여자가 없었는데 다시 보니까 여자가 몇 명 있더라고 심지어 그 어떤 여자는 그 여자분의 부계도 팔로우 되어있고
진짜 이렇게 의심하는 내 자신이 너무 싫고 남친한테도 미안한데.. 팔로우 목록을 훔쳐보다가 알게 된 거라서 물어보기엔 소름끼쳐 할 것 같고 너무 힘들어 ㅠㅠ
혹시 이런 비슷한 경험 있던 자기있을까?
아니면 조언이나 충고 좀 해주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