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친은 31고 나는 26인데 사귄지 일년도 안됐는데 남친이 결혼하고 싶어하는 것 같아..
지금 남친이 살고 있는 집에서 여기서 같이 살면 어떻겠냐, 미래에 여기서 애기 키우기에 집 어떤것 같냐 그런것도 물어보고
추석때 우리집에 고기랑 과일도 보낸다고 하고...
이번 추석에 남친 아버님이 우리 아부지 뵈러 오고 싶어하신다는데
어떻게해야할지 모르겠다...
솔직히 난 나이도 한창이고.. 남친이랑 사귄것도 오래되지 않아서 더 천천히 지켜보고 싶거든.. (비혼주의는 아니야..) 그냥 애초에 결혼을 전제로 한 연애도 아니었고 그냥 둘이 노는게 재밌어서 잘지내는 중이었는데ㅠㅠ
부담을 안갖고 싶은데 어떻게해야되냐 부모님 소개해드려도 되는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