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친은 크게 서운한 거 없이 덤덤한 편인데
나는 서운한 것들이 많은 편이야
그래서 보통 남친이 다 사과하고 고치려하는데
참 보면 남친이 모쏠이었어서 연애쪽 눈치가 없긴해
근데 아무리 그래도 하..
회식하고 집 들어가면 집 잘 들어갔는지 정돈
궁금하지 않아도 궁금해하는게 남친 아니야..?
근데 안 물어봐주길래 속상해서 말했더니
집 갈 때 막 위험한 것도 아니고
어차피 잘 들어가는 거 아는데
그게 크게 중요한 건지 잘 모르겠다고 해서 너무 슬펏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