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친은 중요한 일이 생기면 항상 난 뒷전으로 넘어가는 느낌이야,
뭐 급한 일이 생겼을 때 이런 거 말고 갑자기 관심있는 분야가 생기면 남친은 엄청 집중하는 타입이라 그런 일이나 프로젝트가 생겼을 때 머릿속에 그것밖에 없는 느낌
최근에도 관심사가 하나 생겼는데 몇시간째 연락 안보고 일끝나면 그거만 하러가. 만나면 주로 그 얘기를 많이 하고.. 신나서 얘기하는게 귀엽다가도 가끔 진짜 취업이나 중요하게 생기면 나는 바로 뒷전이 될 거 같은 느낌을 받아..
그냥 성향이니 이해해야햐는걸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