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남친은 우울증 자체가 뭔지 이해를 잘 못하는 것 같아 그냥 단순히 좀 우울해서 힘들다 이정도로만 아는 듯… 우울해서 그냥 있어도 눈물나고 뭐 하기도 귀찮고 사람이랑 연락하기도 싫고 이런 건데… 무기력해서 하기 싫다니까 그냥 게으르고 귀찮은 줄 알고 장난처럼 넘겨 ㅎ.. 그리고 계속 뭔가를 해보래… 힘들다 자기가 도와주려고 하는 건데 다른 걸 좀 해보는 게 어떠냐는데… 말로 이거 해라 저거 해라 하면 내가 다 해야 되나.. 괜히 우울증이아닌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