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친은 시험기간이라 바쁘고 나는 졸업도하고 해서 딱히 안 바쁨.. 정해진 시간에 뭐 해야되는 것도 없고.. ㅠㅠㅠ
근데 남친이랑 주말에 만나기로 했는데 요즘 바쁘다면서 하루만 만나자는거야
저번주부터 계속 기다리고 있었는데.. ㅠㅜ 그것도 토욜에 남친 어머니가 디저트 사오라했는데 그거 들고다니기 좀 그러기도하고 조금 바빠서 취소한다고 말했는데 너무 내 약속을 가볍게 생각하는 느낌인거야 …
그래서 어제 다 얘기를 했는데 오늘 일어나보니까 이렇게 쉽게 약속취소하고 그러는데 미안하다는 말도 안 하니까 서운해서 그냥 혼자 울고잇었는데 마침 남친한테 전화가 왔어
근데 내가 좀 속상해서 말도 좀 안하고 우울한티 냈더니 왜그러냐해서 내가 어제 얘기한것들 다시 생각해보니까 속상하다했는데 그거 어제 얘기 다 끝났는데 왜 꺼내냐고 화를 내더라고.. (더 속상해짐)
결국엔 주말에 다시 만나기로 했는데 왜 이 얘기를 꺼내냐면서. 계속 얘기 꺼내면 그냥 안 만난다고 협박하고 끊으라고하더라고. 이게 내가 잘못한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