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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어있는 자기2024.02.11

Q. 남친은 공부하고 있는 상황인데 …
공부할때 전화하거나 영통을 남친이 먼저 나한테 걸거든 그러면 집중이 더 잘된다나 모라나..~

공부를 하고 있는 와중에 내가 뭐 질문을 하거나 말을 걸면 엄청 틱틱대거나 액간 티발적으롷ㅎ..답을 하거든..

평소에는 엄청 다정해서 그런가 공부때메 그런걸 알면서도 그렇게 답하면 한번씩 엄청 서운해지거나 울컥할때가 있어ㅜㅜ..

근데 공부도 힘들텐데 내가 이런것때메 서운하다고 말하면 더 힘들까봐 나도 그냥 꾹 참고 있거든..근데 그게 티가 나나봐..

남친 입장에서는 내가 또 대답을 잘 안하니까 그게 또 서운한가봐..

악순환의 반복..하..

내가 솔직하게 말하는게 가장 베스트인것 같은데..

투표 한번만 부탁해..

고민 해결 부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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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글쓴이

    앗 남친은 소방 공무원 준비중이고 이번 3월 말에 시험이여서 많이 예민한 상태야..!!..

    2024.02.11좋아요0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 1

      나도 남자친구가 공시생이고, 엄청 오래 준비하는 중이라; 어떤 마음일지 알거 같아.. 남자친구도 예민하고 힘들겠지만 그 남자친구 신경쓴다는 자기도 엄청 힘들거 같아 ㅠㅠ 이게 계속 반복되는 문제라면 마음을 숨신다고 해결할 수 있는 일은 아니라고 생각이 들어. 오히려 더 안좋아 질거야. 셤 얼마 안남았는데 슬기롭게 이겨내길 바랄게! :)

      2024.02.11좋아요1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 2

    내가 애인한테 요리해 주면 정신없어서 날카롭게 대한 적 많은데 애인이 싫다고 말해줘서 정신 차리고 말투랑 성질머리 고치는 중이고 최근에는 그런 적 없던 거 같아 그래서 나는 말하는 게 좋다고 생각해

    2024.02.11좋아요1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 3

    아니 그럼 자기는 상대가 무뚝뚝하고 대답잘안해도 남친집중때문에 다정하게 계속말걸어주고 그래야만하는거야? 뭐 AI도구야? 그거랑뭔차이야? 당연히 호의로 자기가 해줄수는 있는거지만 서운하면 상대도 고쳐야지 자기시간은 시간아닌가? 남친은 공부라도하지 자기는 그시간에 할수있는 기회비용 다 버리고 남친한테 맞추는거잖아 순수하게 좋아하고사랑하고소중하니까 자기가 ▶배려◀하는거지 당연한게아닌데 왜 태도가그따구지? 나같으면 웃으면서 이렇게할거면 그냥 해 나는 AI아니야 ㅎㅎ 이러면서 끊고 안받겟어 ㅎㅎ 자기 열심히해 나는 도움도안되고 내가 상처받으면서까지 자기한테 보탬이되기엔 내그릇이 그렇게크질않네 미안해~ 해버려

    2024.02.11좋아요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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