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친에게 싫다고 했는데 잘때 유사성행위를 당해서 강간?으로 헤어졌거든 이건 아니라... 근데 막상 내가 끊었는데 내가 너무 힘들어
내 일거수일투족과 사소한 고민까지 모두 그 애에게 털어놓고 친구가 없는지라 남친이자 단짝같은 존재였고 그만큼 의지, 의존도 많이했는데 갑자기 끊어내려니 너무 힘들어서 연락은 서로하는데 피해자와 가해자가 명확히 나뉜상태인데 이건 아닌거야..
근데 외롭고 주위에 이런 이야기를 할 사람이 없으니 아직도 말하게 돼. 솔직히 원래도 안살고 싶었는데 이젠 더 답없는 느낌... 안그래도 사람못사귀는게 콤플렉스인데 내 인간관계의 전부를 잃었으니까 근데 그런짓을 했는데 재결합은 진짜 아니고... 살아가는게 너무 막막하고 답답하다 왜 난 친구 하나 없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