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친에게 나는 지적하는 사람이고, 나에게 남친은 의지박약으로 느껴질 때가 있어. 그래서 뭔가를 한다고 할 때 응원은 하지만 솔직히 얼마나 할 수 있을까? 생각하기도 해. 새로운 습관 작심삼일도 지키기 어려운거 나도 잘 알아. 그런데 매번 노력하지 않고 말만하는 게 지쳐
평소엔 사이가 좋은데 내가 이해 안되는 남친의 행동을 말하면 행동을 제약하지 말아달래. 자유로운 영혼인건 알지만 진짜 아닌 걸 말하거나 제안사항을 말해도 비슷하게 맥빠져하고. 듣기 싫은 티를 내. 이렇게 적다보니 나 왜 만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