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친새끼 지가 잘못해서 헤어졌는데 다시는 안 그러겠다 내가 너무 좋다 진짜 안 그러겠다 네 선택 후회하지 않게 해줄 거다 해서 겨우 받아줬는데 한달도 안 돼서 비슷한 잘못 저지름 이번 건 별거 아니긴 한데… 다시는 안 그러겠다 해놓고 그냥 비슷한 짓 하는 것도 너무 싫고 내가 뭐라 하면 그제서야 미안하다 남발하고 할 말이 없다 그딴 식으로 하는 게 너무 싫어저질러놓고 그냥 자기는 미안하다고 말만 하면 되니까… 나만 병신 되는 거 같아서 그만 만나고 싶은데 이런 새끼를 아직 좋아하는 나도 문제인가봐